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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52년만에 신청사 건립 본격화

문형철 기자 입력 2021-10-15 17:13:40 수정 2021-10-15 17:13:40 조회수 0

◀ANC▶



순천시청 인근 부지에

철거 작업이 시작되면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건립 공사가 시작돼

2025년에는 주민 친화형 청사가

구도심에 새롭게 들어서게 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시청과 인접한 주택과 상가부지입니다.



건물마다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한쪽에서는 중장비가

건물 잔해들을 분주하게 정리합니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겁니다.



내년 4월까지 해체되는 건물은 55동으로,

철거 작업이 끝난 곳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

"오랜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이주를 해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역 주민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1969년 지어진 순천시 청사는

이후 9차례에 걸쳐 증축이 이뤄졌지만,



직원과 민원인들을 수용하기에는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건물 자체가 낡아 안전상의 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



[C/G 1]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 부지는

현 청사 면적의 2.2배인 2만 6천여 제곱미터로///



[C/G 2 - 투명] 내년 2월 설계가 끝나고

4월에 해제 작업까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우수 저류시설과 문화센터 등을 갖춘

사업비 235억 원 규모의

'생활SOC 문화스테이션' 건립도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추진됩니다.



◀INT▶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 디자인단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생태적이고 실용적인 청사,

시민에게 열린 청사를 목표로..."



한편, 순천시가 한전에 신청한

신청사 일대 지중화 사업은

이르면 내년 1월쯤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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