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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발주 공사현장에서 수억대 체불.. 유착의혹도 제기

조희원 기자 입력 2021-10-14 20:40:00 수정 2021-10-14 20:40:00 조회수 3

고흥군이 발주한

도양 실내 수영장과 해수탕 건립공사 현장에서

수억 원대의 임금 체불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14)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해당 건설현장에서 일한

건설 노동자 10여 명이

4억 원 상당의 임금과 임대료를

6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흥군이 이 같은 상황에서

시공사인 도원건설과 15억 원 상당의

2차 계약을 체결해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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