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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가 조성되면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로
가득 채워져 삭막하고 답답할 것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실텐데요.
남악신도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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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룡지구가 한 눈에 들오는
땅섬 도시숲
방치돼 있는 공원녹지에 나무를 심고
깔끔하게 시설을 정비했습니다.
도심 속 녹지 이용도를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녹색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습니다.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을 하기도 합니다.
◀INT▶ 장현수/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가 생겼는데 도시 안에 숲이나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서 아주 즐겁고...
남악신도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대죽도
짧기는 하지만 산책코스가 상당히 많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책로 정비와 목재난간 설치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문규석 신도시지원단 공원운영팀장
대죽도를 이용하는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많이
계셔서 그동안 다양한 정비와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내년에도 대나무 정비 등 대죽도
정비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남악중앙공원과 남악초 자녀안심 그린 숲,
도심권 생활정원 등 남악신도시 내
공원과 숲은 20여 곳에 달합니다.(반투명CG)
◀INT▶강성우 무안군 산림공원과장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고
힐링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서
공원과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생태어린이놀이터, 모두누리 열린 숲 등도 남악신도시 내에
조만간 윤곽들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란 고정관념을 깨고
사람과 자연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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