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가 섬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해상여객사업 인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며 이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이광일 전남도 도의원이 오늘(14일)
제 357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이같은 건의안에는
자치단체가 해양수산부로 부터
해상여객사업 면허 권한을 이양받아
결항율이 높은 노후 선박을 교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서
여수 거문도 항로의 경우
28년된 노후 선박이 투입돼
올해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결항률만 34%에 이르고 있다며
조속한 여객선 교체를 통한
섬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라도
여객 사업 인허가권을
자치단체에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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