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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OP28 여수 유치, 국제사회에 첫 의지

최우식 기자 입력 2021-10-01 20:40:06 수정 2021-10-01 20:40:06 조회수 0

◀ANC▶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간의 협력과 역할을 강조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의지를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표명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세계 51개국, 156개 도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200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이후
다섯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7개 세션의 분과회의를 통해
즉각적인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SYN▶윤원태 UEA사무총장
(우리는 도시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실행력 있는 기후 행동 계획을 수립, 지역 차원의지속가능성을 증진하며...)

여수시는 무엇보다
내년에 열리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남해안남중권 포럼 세션의 결과물에
이런 내용과 의지를 담아
전세계 156개 도시에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SYN▶권오봉 여수시장
((여수는)탄소중립에 대한 좋은 여건, 또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 인류에게 그런 해답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COP28을 반드시 우리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자)

특히,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COP28 한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제사회에 남해안남중권 유치 의지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YN▶P4G 서울정상회의 개회사(5/30)(~10\")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당장 한국 유치를 위한 외교전과
이후 국내 도시간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폐회식에서는 또, UEA 회원도시 가운데
여수엑스포 주제였던 바다와 연안을 가진 도시들이
여수에서 정례적으로 국제회의를 갖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2012 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COP28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작지 않은 성과를 남겼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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