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예산 집행에서
호남권이 지나치게 소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은 최근,
지난해 박근혜 정부가 17개 광역시도의
위험 도로 개선 사업 등에 쓴
3천 7백억여 원의 예산 가운데,
63%는 수도권, 29%는 영남권에 쓰인 반면,
호남권에는 2%만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교통 시설 확충이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고르게 이뤄지도록 예산 배정 기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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