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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비..피해 속출-R

정용욱 기자 입력 2017-08-22 20:30:00 수정 2017-08-22 20:30:00 조회수 0

(앵커)
요즘 시도때도 없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죠..
순간적으로 불어난 물에인명이나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장애인이 숨지는가 하면,토사 유출과 침수에다교통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동휠체어를 탄 66살 문 모씨가광주천변을 지나갑니다. 
문 씨는 잠시 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사고 현장에서 7백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불어난 물에 휩쓸려 몸이 불편한 문 씨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SYN▶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1백 밀리미터 안팎의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여수에서는공사 현장에서 유출된 토사가 도로로 흘러 넘쳤고, 지하차도에선 승용차가 침수되는 등3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여수에서는 25톤 유류 운반차량이 전복돼 기름이 유출됐고,강진에서는 트럭과 마을버스가 충돌해 5명이 다치는 등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당분간 시도때도 없이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INT▶
광주와 전남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앞으로 20~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며,해안 저지대의 경우만조시 침수 피해 예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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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693413@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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