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1) 여수 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1) 9시쯤
여수시 봉계동의 한 공사 현장 등에서
흙과 모래, 자갈이 도로로 흘러나와
일대 교통이 심한 정체를 빚었고,
석창사거리와 도원사거리가 물에 감기면서
교통이 통제되는 것은 물론
일부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밖에도 하수도가 역류해
빗물이 상가로 흘러 들어가고
축대가 붕괴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등
어젯밤에만 소방서와 지자체에
모두 3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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