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레저 활동 등으로 훼손되거나 오염된
갯바위를 보호하기 위해
여수 거문도 일원에서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에 따라
오늘(13)부터 1년동안
거문도 지역 갯바위 9개 지점이
출입 통제와 함께 복원과 정화 활동이 추진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원공단이 지난 2월,
거문도와 백도 인근 갯바위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낚시대 고정용으로 사용된 폐납의 밀도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2.6배 높게 나타나는 등,
오염과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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