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4구역 붕괴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오늘(10)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57살 서 모 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건물 외벽 강도를
무시한 철거 작업을 하며
지하 시설 등을 부실히 관리했다 밝혔고,
피고인 측은 책임 범위를 두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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