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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문화콘텐츠 박람회,
광주 에이스페어가 개막했습니다.
미래 핵심 산업 기술로 꼽히는
메타버스가 선보여지고
관람객은 직접 이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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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백댄서들이 가상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도 속속 무대 아래에 모입니다.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었던 가수와 팬들이 비대면 상태에서 음악으로 교감합니다.
현실세계와 동일한 사회*문화 활동이 가상에서 이뤄지는 메타버스 기술로 인한 변?니다.
◀INT▶ 박태이 관람객/
\"추상적으로 느껴지던 것들이 여기서 직접 체험도 하고 보면서 되게 저희 생활이랑 (메타버스 기술이) 많이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상공간에서 현실의 가수가 공연을 했다면, 이번엔 현실공간에 가상사물이 옮겨집니다.
메타버스 장비를 쓰자 눈 앞에 가상의 세계가 펼쳐지고,
가상의 사물인 지구를 내 손으로 밀었다 당겼다 옮길 수 있습니다.
◀INT▶ 한상민 광주 에이스페어 참가업체 관계자/
\"안경에 문자 메시지가 보인다든지 이런 식으로도 무궁무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각정보를 준다는 게 가장 특징이에요.\"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2021 광주 에이스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에이스페어에는 다양한 국적의 340여개 업체들의 최신 문화콘텐츠가 소개됩니다.
특히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가상 미술관 방문, 가상 유명인 등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이 선보여졌습니다.
◀INT▶ 정종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국내 최대 최고의 전시회로 개최되고 있고요. 메타버스 기술을 현장에서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회가 되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사업의 지금과 미래를 보여주는 광주 에이스페어는 오는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MBC 뉴스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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