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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장, 올해 여순사건 추념식에 대통령 참석 제안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9-08 20:40:00 수정 2021-09-08 20:40:00 조회수 0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이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73주년 여순사건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 의장은 최근,

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여수를 찾아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장은 또,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국가폭력을 공식 사과하고

제주도민을 위로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제주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진정어린 사과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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