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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창진' 붙잡힌곳..집에서 5분 거리

양정은 기자 입력 2021-09-07 20:40:06 수정 2021-09-07 20:40:06 조회수 0


◀ANC▶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마창진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순찰 중인 지구대 소속 경찰에
마창진이 붙잡힌 곳은 집에서 불과 5분 거리였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

◀END▶

한밤 중 인적이 끊긴 전통시장 안.

검은 마스크에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쇼핑 가방을 매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잠시 뒤 순찰중이던 지구대 소속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50살 마창진입니다.

도주 16일 만입니다.

◀INT▶김재현 순경 / 장흥군 읍내파출소
" 송고용과 조금 다른 인터뷰...."

(S.U) 마창진이 잡힌 곳은 자택에서 도보로
4분 정도 떨어진 읍내 시장이었습니다.

검거 당시 마창진은 자신의 집 방향으로
향하던 길.

메고 있던 쇼핑 가방 안에는
생수 1병과 소주 2병, 전단지 속 찍힌
형광색 바람막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INT▶손창균/ 장흥군 읍내 지구대
"..술 냄새가 많이 나고...."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는 마창진을 상대로
도주 이유와 그동안의 행적,추가 범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마창진은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출소해 생활하다
또다른 성폭행 혐의로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달 21일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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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은 yangjeongeun@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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