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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착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최근 광양 소재전문과학관의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개발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성공적인 민자 유치가 최대 당면 과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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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황길동 중앙근린공원.
이 일대 60만 ㎡ 면적에 오는 2025년까지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섭니다.
관련 편입 부지 보상도 100% 완료됐습니다.
오는 11월 실시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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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터는 저희들이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하고 저희들이 각 건의 사업들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는 준공이 돼서 운영이 될 수 있는 개장이
될 수 있는 그런 목표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은 1단계로
8만 여 ㎡ 면적에
구봉산 숲속 야영장 조성 등
지역의 입지 여건에 맞는 공공사업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소재전문과학관,
LF 관광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산업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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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부족했던 관광 인프라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광양만권 전체에 관광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어린이 테마파크에 대한 지역의 기대감 속에서도
2단계 사업의 정상 추진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민자 유치로 추진될 2단계 개발 사업에
구체적인 민간 투자자와 투자 종목 등에 대한
제한이 없는데도
아직 마땅한 투자자가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구 15만명, 평균 연령 41.6세로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9%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 광양.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양에 조성될
어린이 테마파크가
성공적인 민자 유치를 통해
지역의 교육˙관광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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