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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공백 2개월째..현안 차질-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8-25 07:30:00 수정 2017-08-25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해양대 총장 공백이 두달 넘게 이어지면서 학교 현안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새정부 출범 백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총장이 없는 국립대는 9곳이나 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학기 개강을 앞둔 목포해양대학교 캠퍼스.
 지난 6월 이후 두달째 총장이 공석중으로, 일상업무를 제외하고는 주요 의사결정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후임 보직 인사에 따라 강의 교수와 시간도 달라지지만, 총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강의 시간표 짜는 것도 문제 입니다.
           ◀목포해양대 관계자▶[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결정하는 문제가 중요한데, 그것이 이뤄지지 않아서..]
 총장 공백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는 대학은 비단 목포해양대 뿐만은 아닙니다.
CG- 광주·전주교대, 방송통신대 등 9곳으로 국립대 4곳 가운데 한 곳이 총장 공백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박근혜 정부가 1,2순위 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현정부 들어서도 백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종익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대표▶[국립대학은 지역의 거점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역교육에 대한 심각한 위협..]
 국립대 총장 공백사태에 교육부는 스스로도 유감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목포해양대 등 논란이 없는 대학을 위주로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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