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늘(3)부터 한 달 동안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과 야외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미술제는 예년과는 달리
1인 다작 전시 위주로 국내외 작가 74명의 작품 2백여 점이 전시되고,
아시아의 근현대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역사적 상처에 대한 고백과 치유,
더 나은 세상을 향하겠다는 주제의식을 표현함으로써
아시아 미술의 역동성과 가치를 녹여낸 전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소도시인 여수에서
새로운 미술 부흥을 위해 15년 전에 시작돼,
명실상부한 국제미술제로 위상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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