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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 코로나 위로금 20만원 지급 계획

김종태 기자 입력 2021-09-02 07:40:07 수정 2021-09-02 07:40:07 조회수 0

순천시가 재직 공무원들에게
코로나 위로금 명목으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시의회 225회 임시회에 제출한
4차 추경예산안에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비로
4억5천여만원을 반영하고
시 산하 공무원 227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로금 형식으로
공무원에게 지원한 전국 지자체의 선례도 없는데다
전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는것은
제식구 나눠먹기에 불과하다고 반발했습니다.

순천시는 이에대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들과
행정지원부서 공무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위로 차원에서 지원금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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