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폐기물 매립장인 광양 동호안 일원을
광양시의 공유수면과 교환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 동호안 제방붕괴 사고 발생 12년 만에
광양 동호안 일원 9만9천여 ㎡ 면적을
같은 면적의 광양시 공유수면 면적과
교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4월
광양시와 부지 교환을 위한
TF를 개최한 데 이어
환경부에도 당위성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광양 동호안 제방 붕괴 사고는
지난 2009년 8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해 제방이 붕괴되면서
석면과 기름찌꺼기, 불소 등
독성 폐기물 침출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 들어간 환경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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