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에 둘러싸인
여수시 묘도동 지역이 시내권과 비교해
대기 중의 철 농도가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지난 달까지, 5개월 동안
묘도와 율촌, 쌍봉지역의 대기질을 조사한 결과 묘도지역의 철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최대 1.9배 높았으며,
미세먼지는 전남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 측은
철 농도는 광양산단,
미세먼지는 광양과 여수산단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달 말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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