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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관련 없는 출산휴가,탄력근무 도입 등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가족친화인증' 기업인데,
정부와 지자체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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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로운 일을 하기 시작한 박진선 씨.
9개월 된 아이의 양육을 고민하다
오후 4시 반 퇴근이 가능한
업체를 택했습니다.
◀INT▶ 박진선 실장 / ㅈ식품
회사를 다니면서 어떤점이 좋습니까.
일 가족 챙기는 워라밸 위주로
2년 전 가족친환인증을 받은 이 업체의 직원은 15명.
2명이던 여성 직원이 6명으로 늘었고,
짧게는 수개월 만에 그만두던 경우도
사라질 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업무 집중도와 사내 분위가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모두가 머리를 맞댄 결과
특허 상품까지 출시했습니다.
◀INT▶ 서지훈 대표 / ㅈ식품
계기와 좋은점?
유연근무,출산장려제도 등이 가족친화인증의
조건.
가장 중요한 건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시행하는가 입니다.
(S/U) 인증의 혜택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고용주와 경영자들도 누리고 있습니다.
대출과 이자보전, 정부 지원사업 가산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투명c/g]3~5억 원 대출 우대
정부 지원사업 가산점
◀INT▶ 안경주 원장 / 전남여성가족재단
앞으로 계획 (인센티브 등) 실제 효과
현재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남에서만 150여 곳.
노동 환경 개선 요구가 커지고
정부 지원도 많아지면서
변화하는 일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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