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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코로나까지...도내 해수욕장.계곡 '한산'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7-25 20:40:06 수정 2021-07-25 20:40:06 조회수 0

오늘(25), 도내 18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전남동부지역은
순천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고
광양 34, 여수 32, 고흥 33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맹위를 떨쳤으며,
도내 18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같은 무더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겹치면서
여수 만성리와 모사금 해수욕장,
광양 옥룡계곡 등,
인파로 붐볐던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는
예년과는 달리 한산했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고
밤에도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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