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오늘(23) 진행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과수는
탁송 트레일러의 불법 개조와
사고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차량이 보관된 공업사와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탁송 트레일러 운전기사 A 씨는
화물칸을 불법 증축해
적정 기준인 3대보다 2대 많은
5대를 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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