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일보 칼럼의
여순사건 폄하 논란에 대해
여순사건 유족과 시민단체 등이
소송 준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시민 소송단은 오늘(16)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칼럼이 명예회복을 염원하는 사람들을
마치 반란군이나 그 협조자의 후손인 것처럼
표현해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동아일보와 해당 글을 작성한
논설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 논설위원은 지난 14일 자
동아일보 칼럼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언급하며
"명예회복을 요구할 쪽은
반란군과 그 협조자의 후손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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