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오늘(13)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경찰청은
오늘(13) 오전부터 8시간 가량
정 시장을 소환해 조사하면서
가족의 땅에 도로가 개설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는지,
친인척 채용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정 시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