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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박람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회성 행사나 축제가 아닌,
지역과 중소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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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직접 원두를 준비해
커피를 내리고,
또 다른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다른 층까지 커피를 배달합니다.
이같이 AI와 5G를 활용한 로봇과 드론, VR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최신 장비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미래에는
생활 현장 곳곳이 어떻게 바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
"단순히 기업 부스를 설치하는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농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3년 전부터 추진된
이번 박람회의 목표 중 하나는
지역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활용하는 겁니다.
순천시는 도심 일부 구간에
자율 주행 셔틀을 운영하기 위해
다음 주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80여 개 업체가
박람회 참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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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라든지 수도권 기업들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든지, 지역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해 판로를 만들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에는
도내 학생들을 위한 전남과학축전과
E스포츠 대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순천시는 다음 주부터
관계 기관들이 참여하는 사무국을 운영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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