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산사태로
주민 1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경찰이 토목 공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어제 집중호우로
광양시 진상면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고와 관련해
산사태 지점 위쪽에서 이뤄진 토목 공사와
산사태와의 연관성,
부실 공사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신속한 진상 규명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남청 광역수사대 산업안전팀에서
사건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 위쪽에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택 건축을 위한 토목 공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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