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도 보름여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만 모두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6명이 여수 사우나 이용자이거나
그 가족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사우나 이용자 관련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이 백신 1차 접종자라며
다른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7)도
여수 사우나 이용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여수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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