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내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토지 투기 조사에서 5명을 적발해
수사의뢰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공직자와 전남개발공사 임직원
2만 1천7백여 명을 상대로
토지 투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을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전남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적발된 5명은
순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순천시 공무원 1명과,
광양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광양시 공무원 3명,
여수 경도 관광단지 사업에 관여한
전남개발공사 임직원 1명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밖에
토지 지분 쪼개기 투기가 의심되는
3건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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