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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본 궤도에 오르며 호남민심 잡기가
치열합니다.
후보들은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이
앞으로 대선 레이스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호남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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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들이 호남 민십잡기에 사활을 거는
것은 호남이 당내 최대 표밭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권리당원 수는 32만여명,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80만명 가운데 호남은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반투명CG)
수도권에 있는 호남 출신 당원까지 합치면
호남은 전국적으로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컷오프 결과는 물론 본 경선을 좌우할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대권 주자들이 너도 나도 호남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이재명
호남은 어머니 같은 존재란 생각이..
대권주자들은 DJ정신, 호남정신을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INT▶ 이낙연
◀INT▶ 정세균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예비후보 등 이른바
`빅3' 후보의 순위 경쟁 역시 관전포인트
컷 오프를 통과할 때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후반 대선 레이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예비후보 조직들은 호남에서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투표율 높이기와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8월 중순
지역 순회경선에 나서고 9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호남 민심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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