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을 통과한 올해 첫 장마가
별다른 피해 없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4) 오전, 목포와 해남, 무안 등
7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전남 지역에서는 완도 보길도 132mm를 최고로,
장흥 122mm, 순천 74.5mm, 여수 69.5mm의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장맛비로 인한 홍수나 범람 등의
피해는 1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북상하지 못해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