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어머니 시신 강물에 빠뜨린 60대 아들 긴급체포

이재원 기자 입력 2021-07-04 20:40:05 수정 2021-07-04 20:40:05 조회수 0

노모가 숨진 직후 시신을 강에 빠뜨린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8시쯤
(전남) 곡성군 고달읍의 한 다리에서
66살 A씨가 숨진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강물에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사체 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어머니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현병을 앓아온 A씨는 최근에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