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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상온 방치된 화이자 백신 천 명분 폐기

여수MBC 기자 입력 2021-07-01 07:40:07 수정 2021-07-01 07:40:07 조회수 0

보건소 직원의 실수로
실온에 방치된 코로나19 백신 1천 명분이
전량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72병이
어제(29) 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14시간 가량 실온에 방치됐습니다.

해당 백신은 75살 이상 어른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 물량으로,
기존에 보관돼 있던 백신을 이용해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시는 보건소 직원이 냉동고에 있던 백신을
냉장고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청에 폐기 또는 재사용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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