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찹쌀의 일종인 올벼쌀을 아십니까?
 제철보다 일찍 익어, 수확도 그만큼 빨리 이뤄지는데, 요즘 장흥 용산 지역에서 친환경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아직은 덜 여문 논 가운데에서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확기가 지날때마다 볏단이 쌓이고, 수확된 벼는 곧바로 화물차로 옮겨집니다.
 장흥의 9대 농산물로 불리는 용산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수확량은 적지만, 품질은 예년 이상으로 좋습니다.
           ◀000 이장▶[벼 수확이 줄어서 좀 걱정인데, 품질은 떨어지지 않는 듯 보입니다.]
 올벼는 찹쌀의 일종이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일찍 수확하는 벼를 말합니다.
 대부분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하고, 수확된 찰벼는 살균 처리를 마쳐 포장합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올벼쌀은 휴대용 커피믹스 처럼 스틱으로 포장돼 등산·여행객의 간식으로 인기 입니다.
            ◀000 장흥군 용산면▶[여러가지 장점이 있어서 전량 판매되고 좋습니다.]
 올벼 수확을 마친 논에서는 라이그라스 등 조사료 재배로 2모작이 가능해, 올벼가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