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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너무 작은 학교는 아름답지 않다"며
소규모 초*중학교 통합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전남도교육감이
돌아본 교육 현장의 성과와 아쉬움,
김진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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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한 전남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서울 초등학생이 전남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전학오도록 한 프로그램은 연장 희망이
잇따르며 시작부터 성공적이었습니다.
타교육청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높은 만족도와 평가가 이어지면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INT▶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전국적으로 찾아오고 싶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전남의 미래가
살아 숨쉬게 하겠습니다."
교육복지 확대와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숨가쁘게 달려온 3년.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 양극화 문제,
비정규직 근로조건 향상 부분은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운영학교' 정책이 결국 작은 학교들을
없애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학생 수가
적으면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어렵다며 오히려
폐교를 막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너무 작은 학교는 아름답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너무 작은 학교는 스마트 교실이나
공간 혁신이라든지 미래교육 기반조성에 있어서
일단 우선순위에 있어서 뒤로 밀리거든요."
장 교육감은 남은 임기동안 학습격차 해소와 돌봄강화, 학생 건강회복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선거에도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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