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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테니스장, 막대한 예산 투입하고도 역할 못해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6-18 20:40:06 수정 2021-06-18 20:40:06 조회수 0

여수 진남 테니스장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도 국제대회 개최 등,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 단체들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은 최근,
시의회 정례회에서 진남 종합테니스장이
국제대회 유치를 목적으로
13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외와 전천후 구장 등,
11면의 경기장을 갖췄지만,
지금까지 국제대회는 한차례도
개최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생활체육 저변 확대라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몇몇 테니스클럽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며,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현행 인터넷 사전 예약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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