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극히 저조해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최근, 시의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5개 현장이 있는 부영 아파트의 경우
사실상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에 거의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부영 공화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며,
현재 여수지역 16개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계약 비율은
평균 1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의원은 또,
현재 여수시의 관련 조례를 보면
권장 조항이긴 하지만, 지역 업체가 70%이상
하도급에 참여하도록 돼 있다며,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외지업체의 독식을
막아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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