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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원인은 최저낙착제..관리감독 강화해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6-11 07:40:05 수정 2021-06-11 07:40:05 조회수 0

여수산단에서 반복되는
임금체불의 근본 원인은
최저낙찰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은 최근,
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발주처와 원청사가 시행하는 최저낙찰제가
과도한 경쟁에 따른 턱없이 낮은 낙찰가로
임금체불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여수시가 이미 관련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여수 관내에서는
7천7백여 건, 6천8백억여 원 규모의
관급공사가 발주됐으며,
이 가운데 3건, 1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체불임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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