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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가 있어요.. 이색 카페속으로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6-04 20:40:07 수정 2021-06-04 20:40:07 조회수 0

◀ANC▶

주말이면 친구나 연인이랑
카페를 찾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카페는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재미를 느끼는 휴식처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은 앵무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손님들이 수려한 깃털의 앵무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찾는 것이 요즘 트랜드

차를 마시면서 다양한 앵무새들과 만날 수 있는
이색 앵무새 카페입니다.

카페 주인 역시 앵무새를 집에서 키우다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INT▶ 문보영/카페 주인
앵무새 한 쌍을 반려조로 키우다가 너무 예뻐서
여러사람들과 앵무새를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앵무새 카페를 하게 됐습니다.

앵무새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고,
머리에, 어깨 위에 올려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몰론 어른들도 신기한 건 마찬가지

◀INT▶ 마윤승 맹성화/손님
차 마시러 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아무래도 키즈카페와 다르게 아이들이 새를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좋았던 것 같아요.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과
연인, 친구들이 앵무새 카페를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기면서 한때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남에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 적용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입소문을 타며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을 줄이고
예약손님들만 받고 있습니다.

◀INT▶ 문보영/카페 주인
코로나19로 사적모임이 4명까지였을 때는
손님이 적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나마 요즘은
손님들이 찾아주셔서 열심히 힘을 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앵무새와 함께 차 한 잔 즐길 수도 있고
앵무새를 분양 받을 수도 있는 이색 카페

주인장의 작은 소망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앵무새 뿐 아니라
다양한 새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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