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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응시인원 감소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9-11 20:30:00 수정 2017-09-11 20:30:00 조회수 1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수능 응시인원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는 2만2백여 명, 전남은 만7천5백여 명으로
전체적으로 지난 해 보다
천 백여 명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광주지역에서는 남자 응시자가,
전남지역에서는 여자 응시자가 더 많았습니다.

교육당국은
학령 인원 감소로 인해 수능 응시자도
매년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졸업생 응시자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의 쉬운 수능 출제 방침과 함께
최근 논의중인 수능 절대평가 확대에 따른
불안감으로 재수생과 반수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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