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어우러진 행사로 치러집니다.

오는 9월 예정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김양훈 기자가 미리 알려드립니다.

◀ＥＮＤ▶

지난 2018년 예향 전남에서
첫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전시관과 도심의 옛 건물에 15개국 270여명의
작가들이 수묵의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침체된 국내 화단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2회 행사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올해는 현대수묵에 생동감을 살린 다양한
연출과 함께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개최 장소도 목포와 진도 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묵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입니다.

◀ＩＮＴ▶이건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목포와 진도에 6개 전시관이 본 전시를 하고
특별전 4개, 9개 시군해서 전라남도 전역에
수묵의 향기를 펼칠 수 있는 그런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대응한
안전한 행사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단계별 관람 인원 제한, 시간 예약제 운영
그리고 웹 미술관과 수묵 영상관 등
온라인에서만 경험할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김영록 전남지사
전라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묵화를 세계속의
빛나는 K컬쳐의 새로운 출발이 될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두달동안 열립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