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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주민들, 국립공원 지정 철회 촉구

최우식 기자 입력 2021-05-17 20:40:07 수정 2021-05-17 20:40:07 조회수 0

여수 금오도 주민들이
국립공원에 편입된 구역 가운데
농경지와 산림에 대한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들은
지난 1981년 금오도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면서
주택 신축이나 농지 개간 등이 불가능했고,
최근에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도
편의 시설조차 설치할 수 없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같은 불편이 40년 이상 되풀이되고 있다며
수차례 환경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남면 일부 지역의 공원구역 해제와
국립공원 재조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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