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전남지역 대부분 시군의 인구는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여수시와 광양시, 목포시, 고흥군 등
19개 시군의 인구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많게는 3천여 명에서 수백 명씩 줄었으며,
인구 4만 명에 못미치는 지자체는
진도와 함평, 강진, 곡성, 구례군 등
5개 지역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순천시와 나주시, 무안군은
인구가 늘었으며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순천시로
28만 7천250명에 이르고
가장 적은 곳은 구례군으로
2만 7천89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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