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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5월 확진자만 100여 명...추가 확산 우려

문형철 기자 입력 2021-05-10 20:40:06 수정 2021-05-10 20:40:06 조회수 0

◀ANC▶



여수와 고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전남동부지역 확진자가

1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0) 여수와 순천에서는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지난 주말 전남지역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3명.



이 가운데 단 2명을 제외한 31명이

동부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유흥시설 및 요양병원과 관련된

감염이 이어졌고,



고흥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전남 동부권의 5월 누적 확진자는

벌써 100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SYN▶

"보다 더 체계적이고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재점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0) 순천에서 유흥업소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여수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업소 종사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재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뒤바뀐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업소 종사자나 이용자 중 일부가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위험 시설에 가셨다든지

가신 분을 만났다든지, 어느 분이든지 오셔서

검사를 먼저 하시는 게..."



한편, 여수 모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서는 지난 일요일

요양보호사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10) 오후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직원 등 2백여 명에 대해

내일(11)까지 사흘 연속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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