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난개발 방지와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참여연대와 시민협 등 8개 단체는
오늘(20)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에셋 측이 관광시설 투자보다는
부동산 개발을 통해 이득을 챙기려 한다며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도 오늘(20) 건의안을 채택하고
경도 개발사업이 부동산 개발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원래 목적과 취지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광양경제청,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행정 지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