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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숨은 감염자 찾기 총력-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4-20 07:40:09 수정 2021-04-20 07:40:09 조회수 0

◀ANC▶
이달 초 시작된 순천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적인 확산세는 어느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19),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5단계 조정됐는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숨은 감염자를 찾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보건소가 아니라 순천의 관문인 순천역 광장에
검사소가 마련됐습니다.

열차 이용객이나 관광객, 오가는 시민들이
한 두명씩 찾아와 검사를 받습니다.

도심 상가 입구에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직장인은 물론 가족단위 시민들이 찾아와
손쉽게 검사를 받게 한 겁니다.

이동검사소 주변에서 교통봉사에 나선 대원들도
자발적인 검사에 동참했습니다.
◀INT▶

순천시는 앞서, 순회 검사소를 통해 11개 읍.면 천 700여 명을 검사해 2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습니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사례가 많아
숨은 감염자를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정점으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때문에 농어촌에 이어 도심으로 검사소를
확대했습니다.
◀INT▶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됐습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과 카페는
인원제한과 좌석 띄우기를 조건으로 운영시간 제한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직접판매홍보관은 위험요인이 줄어들지 않아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
◀INT▶

지난 4일, 의료기관과 의료기 체험관을
시작으로 도심은 물론 농촌 마을까지 확산됐던 순천발 코로나19,

2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무증상 감염원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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