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투데이)사흘간 20명 확진..행정명령 발령-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4-07 07:40:07 수정 2021-04-07 07:40:07 조회수 0

◀ANC▶
순천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점발 코로나19로
동부권에서 사흘간 22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연쇄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이어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발령됐는데, 밤사이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4일부터, 순천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점 관련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 동선이 다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연쇄감염이 현실화 한 겁니다.

밀접 접촉자 2백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고
환경 검체에서는 병원 책상이나
의료기기 판매점의 손잡이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연쇄감염 확산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발령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후, 의료기기 업체나
26일 이후 외과의원 방문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시민도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INT▶

발생 숫자와 장소, 확진자의 동선을 종합해
볼 때 지난해 8월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 순천 집단감염,

추가 행정명령 발령 속에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