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불 발생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도내 168건의 산불가운데
3월과 4월 사이 발생 건이 53건으로
전체 3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봄철 산불 피해 면적도 모두 13.9ha로
전체 피해 면적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천450여 명을 투입해
산불취약지역 단속을 강화하고
도내 산림 428개소 15만 4천 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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