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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 코 앞..어디서 어떻게 맞나(R)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3-22 20:40:09 수정 2021-03-22 20:40:09 조회수 0

◀ANC▶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국, 가능한 빨리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체계를 갖춰야만 합니다.



현재 지역은 1분기 접종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지역내에서도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 1호로 설치된 지역예방접종센터인

목포 실내체육관.



각 지역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담당자들이 모의 접종 대상자가 됐습니다.



체온 측정과 소독을 마친 뒤 예진표를

제출하면 의사가 직접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SYN▶ 예진 의사

"주사는 여기 팔에 맞을 거고,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플 수도 있고

몸살기가 좀 생길 수도 있어요."



몸 상태에 따라 15분에서 30분의

이상반응 관찰시간이 정해지고



접종센터 내 제조실에서 미리 해동과 희석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현재 목포와 순천, 여수 등에 설치된

접종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22개 시군에

모두 설치될 예정.



이상반응 처치를 포함해 오는 30일까지

각 접종센터에서 모의 훈련도 이어집니다.



◀INT▶ 팽한솔

*지역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평가위원단*

"모의훈련을 통해서 경험해보고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있는지 평가위원들이 다 같이 확인을

하게 됐고요. 돌발상황을 가정해서 그 상황에

모든 인력이 준비되어 있는지도 확인..."



접종센터에서 화이자를 접종할 대상자는

75세 이상 노인과 시설 입소자 등

26만 3천여 명.



섬 지역 고령자들은

운송이 쉬운 아스트라제네카로 바뀌었지만

직접 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면

화이자 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남의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은

87퍼센트를 넘어선 가운데,

여수와 순천 등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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