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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시동..공공성, 효율성 접점은?-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3-14 20:40:07 수정 2021-03-14 20:40:07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연내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 직영 시설물 가운데 일부를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운영하는 건데, 공공성과 효율성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시가 지난주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



용역 결과, 위탁 관리 대상 시설물은 모두 7곳,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자연휴양림,

드라마 촬영장과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시 청사 주차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 기준에 따라

이번 주 전남도와 2차 협의에 나섭니다.



의회 협의를 거쳐 조례가 제정되면 오는 7월쯤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INT▶



쟁점은 공공성과 효율성의 접점,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따른 공공성과 행정

서비스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설관리공단와 관련해 공공성

담보와 노동여건, 서비스 변화를 심도있게

검토할 방침입니다.

◀INT▶



지난 2008년에 출범한 뒤 2017년에 공단으로

전환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시 청소업무와 체육시설, 주차장, 소각시설을 관리하면서 근무자도 400명에 이릅니다.



신규 공단은 운영 전문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



순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새로운 행정으로 모델이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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