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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박 100척 화재…방염기준 강화해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0-13 20:30:00 수정 2017-10-13 20:30:00 조회수 0

해마다 백척 가량의 선박에서 불이 나고
이 가운데 60% 이상은 FRP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최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피해선박은 모두 497척,
이같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9명,
실종자도 22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화재 선박가운데 FRP 선박이 308척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난연성 페인트 도포 사용을 의무화한
해양수산부 고시의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정 의원은
난연성 페인트 대책은 한계가 드러난 만큼
불이 붙지 않는 방염도료를 사용하도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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